가정의 달, 5월이 다가왔다.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등 가족 나들이 떠나기 좋은 이 때, 서울랜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신규시설을 오픈한다.

‘키즈랜드’가 바다를 테마로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 바다로 통일된 놀이시설들은 하나의 스토리를 이룬다. 놀이시설들은 뛰어 놀아도 다치지 않는 소프트 폼 소재로 만들어져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돌고래와 상어, 배 모양의 놀이시설들은 아이들을 상상 속 바다로 안내하며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들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준다. 여기에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는 어린이 액션짐과 바다를 향해 볼을 쏘는 듯한 볼 대포까지 갖춰져 재미는 배가 된다.

키즈랜드 내부에는 미니 카페테리아가 있어 아이들은 부모의 시야 안에서 뛰어 놀고 부모들은 편하게 커피 한 잔 할 수 있다.

후토스의 촬영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후토스 미디어 타운’도 오픈 한다. 이곳은 실제 촬영장으로 쓰일 후토스 촬영관과 체험관, 공연무대, 영상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 존과 이색 이벤트로 알차다.

후토스 공연도 볼 수 있고, 종이를 이용해 뜯고 오리면서 모빌 같은 간단한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부모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있다. 카페테리아가 한쪽에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체험하는 동안 편하게 쉴 수 있다. 방송으로 나오기까지의 촬영과정 체험과 견학 프로그램이 재미뿐 만 아니라 교육적인 효과까지 가져다준다.

이밖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캐릭터 장난감 퍼레이드, 캐릭터 로드 쇼, 캐릭터 하우스, 월드 페스티벌, 버블 쇼, 복고파티, 퍼니스트 쇼,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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