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학교폭력 및 여타 폭력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아동안전에 대해 되짚어 보고 개선방안을 찾아보고자,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한국 사회 아동 안전의 현주소와 통합적 해결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2012 3차 아동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인 엄명용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학교폭력 최초 발생 연령이 초등학교 저학년으로까지 낮아지고 있다”며 “누구나 잠재적 가해자,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순환적 기제로 전환되어 학교폭력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학교가 행복해지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연중 캠페인 ‘학교폭력, 범인을 찾아라’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국 초·중생을 대상으로 한 아동폭력예방교육(CAP)과 학교폭력예방교육(No-Bullying)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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