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목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휴양과 아이들의 체험학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전북 고창 상하목장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측은 “상하목장은 전문기관에서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14개의 목장으로 구성됐다.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유기농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상하목장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12일과 26일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기농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낙농체험과 공장 견학, 소시지 만들기와 유제품 만들기 등 어린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오가닉 서클’ 프로그램을 통해, 소의 분뇨가 발효되어 유기농 퇴비가 되고 이 퇴비가 다시 젖소가 먹을 유기농 목초의 자양분이 되는 순환고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 이벤트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원하는 체험 날짜를 선택해 상하목장 홈페이지(http://sanghafarm.maeil.com)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5월 당첨자는 7일과 17일 공지된다.

상하목장 유기농팀 이인기 팀장은 “막연하게 좋을 것 같다고 느끼지만 정확하게 유기농이 어떤 것인지 잘 알지 못해 궁금해 했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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