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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등록’되는 순간 싸진다

입력 2012-05-04 17:29:03 수정 2012050417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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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의 경우 연식이 오래되거나 사고이력이 있을수록 감가되기 마련.
하지만 일반적으로 중고차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시점은 바로 신차에서 중고차로 성질이 변하는 자동차 등록시점으로 볼 수 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중고차는 수요에 따라 상이한 감가패턴을 보이기도 하지만 보통 등록시점으로 신차가격의 10~15% 가량 감가되어 이후 해마다 7~8%가량 하락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임시번호판을 달고 있는 일명 ‘임판차’나 차량 상태가 신차에 준하면서도 경제적인 가치가 높은 ‘신차급중고차’도 중고차라는 타이틀을 단 이상 감가를 피할 수는 없는 것. 특히 신차와 1년차 사이의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데 이는 자동차의 기계적인 가치가 감소보다는 명의 이전 등 행정적인 명의상의 가치변화가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카즈 황승현 판매담당에 따르면 “신차급 중고차의 경우 무사고인 경우가 다수고 상태와 성능이 우수하다. 하지만 중고차가 된 이상 신차가격에서 큰 폭으로 감가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좀더 경제적인 구입을 원한다면 신차급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도 성능과 가격 양면에서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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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4 17:29:03 수정 2012050417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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