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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허벅지 고민? ‘자체 포토샵’ 의상으로 해결

입력 2012-05-07 15:07:37 수정 20120507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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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무더위에 아직 여름을 대비한 노출 몸매가 준비되지 않은 여성들이 어떤 옷을 입을지 몰라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패션몰 스타일티바가 체형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자체 포토샵’ 의상들을 소개했다.


▲ 팔뚝 걱정 뚝! 절개 소매 블라우스로 날씬하게

쉽게 빠지지 않아 많은 여성들의 고민거리인 팔뚝 살, 여름이 되면 민소매는커녕 조금 짧은 반팔도 입기 두려워지게 만드는 원흉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긴 소매로 답답하게 팔을 가려야만 했던 여성이라면 이제 절개 소매 블라우스로 팔뚝을 숨 쉬게 하자. 팔뚝의 양 옆을 가려주어 날씬해 보이면서도 통풍이 잘 되어 시원하다.

그럼에도 굳이 팔뚝을 가려야 마음이 편하다면, 긴 소매 제품이라도 티셔츠보다는 블라우스나 남방을 입어 여성스러움을 살리는 것을 추천한다. 경쾌함이 생명인 티셔츠를 한여름에 긴 소매로 입으면 보기에도 답답하고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라우스나 남방은 중간 길이의 소매도 어색하지 않고 매력적이다. 특히 볼륨 있는 소매의 제품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꼭 티셔츠를 입고 싶다면 착시효과 아이템의 대표주자인 가오리 티셔츠를 추천한다.

▲ 윗몸 일으키기 하루 100개 대신 원피스 입어보세요!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직업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저절로 찌는 뱃살에 속 앓이를 하게 마련. 이럴 때 뱃살을 가리는 아이템으로는 원피스만큼 좋은 게 없다. 박시하게 떨어지는 H라인 원피스나 가슴께에서만 한 번 조여주는 베이비돌 원피스 등이 배 부분을 가리는 데 효과적이다.

꼭 원피스가 아니더라도 튜닉 블라우스, 롱 티셔츠 등 품이 낙낙한 상의를 잘 활용하면 멋스러움은 잃지 않으면서도 몸매를 보정할 수 있다. 또 뱃살이 있는 사람에게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은 쥐약이므로, 상의를 밖으로 내어 입을 수 있도록 밑단 처리가 깔끔하고 길이가 적당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 치마바지로 허벅지 고민 없이 시원하게

아무리 맥시스커트가 유행이라지만 허벅지 좀 가려보겠다고 여름 내내 치맛자락을 끌며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땐 치마바지가 답이다. 여름 소재의 스커트는 바람이 불거나 계단을 오를 때 허벅지가 여실히 드러날 위험이 있지만 치마바지라면 안심이다. 물론 기장은 너무 짧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 한다. 허벅지 중간 정도 길이가 적당하다.

스타일티바 윤영희 실장은 “요즘에는 여성의 바디라인을 예쁘게 보이게 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므로, 자신의 체형과 이런 옷들의 특징을 잘 알아두면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시원하고 예쁜 여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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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15:07:37 수정 20120507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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