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웨딩 트렌드가 일반 예식과는 다르게 여유로운 결혼식을 치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웨딩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웨딩테마별 하객 메이크업 노하우를 익히고 필수 아이템을 챙겨 결혼식에 참여한다면 센스 있는 하객으로 자리를 빛낼 수 있을 것이다.
▲ 햇볕이 내리 쬐는 야외 웨딩 - ‘선 파우더’가 필수!
답답한 웨딩홀을 벗어나고자 하는 예비부부들이 선택한 ‘야외 웨딩’은 일반적인 예식장 다음으로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다. 선상 결혼식, 해변 혹은 호텔 가든에서 주로 많이 진행되는 야외 예식의 경우에는 뜨거운 5월의 뙤약볕을 긴 시간 동안 고스란히 마주하게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덧바를 수 있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이다.
야외 예식에는 덧바르기에 용이한 ‘선 파우더’가 필수 아이템이다. 야외의 열기 때문에 메이크업이 흐트러지기 쉬워 메이크업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거나 메이크업 픽스력이 갖춰져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면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변함없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카트린 ‘매직 커버링 미네랄 SPF30/PA+++’은 천연 미네랄 100%의 미네랄 파우더 파운데이션으로 미네랄 특유의 은은히 빛나는 천연광채로 햇살 아래에서 도자기같이 매끈하면서 은은한 윤관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아이오페 ‘선파우더 SPF45/PA+++’는 언제 어디서나 톡톡 두들겨 보송하게 마무리해주는 파우더 타입 자외선 차단제이다. 입자가 고운 파우더형 자외선 차단제로, 화장한 얼굴 위에도 가볍게 덧바를 수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
다나한 ‘에코퓨어 썬파우더 SPF50+/PA+++’는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백탁현상 없이 피부 결점은 커버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피지 흡착 파우더 성분을 함유하여 번들거림을 잡아 보송거리는 피부결을 유지시켜준다.
▲ 경건한 채플 웨딩 - ‘은은한 컬러감의 블러셔’가 필수!
요즘 떠오르는 웨딩 형태인 ‘채플 웨딩’은 교회, 성당 등을 빌려 여는 예식으로 과한 옷차림과 과한 메이크업이 적합하지 않다. 너무 짙은 메이크업 대신에 눈썹은 헤어 색에 맞추어 또렷하게 연출하며 블러셔와 립스틱은 연한 핑크 혹은 피치 계열로 블라우스 혹은 가방이나 슈즈와 컬러를 맞춰 은은하게 연출하여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한 뒤 브러시에 블러셔를 묻힌 다음 손등에서 한번 털어내어 애플존부터 약간 귀 쪽으로 확장해서 바르는 것이 은은하면서도 생기 있는 뺨을 연출하는 방법이다.
맥 ‘트레칙 블러셔’는 아시아 여성들을 위한 은은한 파스텔 색상의 블러셔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의 맥 아티스트들이 직접 개발한 라벤더 계열 색상의 ‘폴 오브 조이’와 밝은 복숭아색의 ‘이모탈 플로워’를 포함해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에스쁘아 ‘플라워정글 패뷸러스 블러쉬’는 러블리한 윤기의 핑크 빔과 맑은 펄감 표현 그리고 생생한 컬러를 지속시켜주는 블러셔이다. 사랑스러운 핑크 펄감과 윤기를 부여하여 입체적인 동안 페이스라인을 완성해준다.
스킨푸드 ‘로즈 에센스 블러셔’는 매끄럽고 실키하게 발리며 장미꽃잎을 물들이듯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해주는 팩트타입의 블러셔이다. 불가리안 로즈오일을 함유하여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주어 촉촉함을 더해준 로즈 에센스 메이크업 라인의 아이템이다.
▲ 파티 분위기 하우스 웨딩 - ‘발랄한 립스틱’이 필수!
‘하우스 웨딩’의 경우에는 예비부부와 가장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딱딱하고 평범한 하객 메이크업 보다는 내추럴한 스타일의 메이크업과 함께 자유로운 파티 분위기에 알맞은 메이크업 포인트를 연출하는 것이 하우스 웨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으로 연출할 수 있다.
결혼식에 참여하는 하객에게 립 메이크업 포인트는 너무 튀지 않는 메이크업이면서도 가장 쉽게 발랄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결혼식 진행 중엔 가볍게 톡톡 두드리듯 발라 옅게 연출을 했었더라면 결혼식 후 파티에서는 립 브러시를 이용하여 또렷한 입술라인을 연출하는 것도 립 메이크업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메이크업 포에버 ‘루즈 아티스트 내추럴’은 자연스러운 광택감을 주는 모이스춰라이징 립스틱이다. 보이는 그대로 색상이 표현되어 립스틱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으며 입술에 톡톡 두드려주기만 하면 전문 아티스트가 메이크업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에뛰드하우스 ‘디어 마이 블루밍 립스-톡’은 사랑스러운 컬러로 구성된 립스틱이다. 부드럽고 뛰어난 발색력으로 깔끔하고 선명한 입술을 표현해준다. 매끈하고 촉촉한 입술을 연출해 준다.
롤린느 ‘글램 글로시 립스틱’은 맑고 생기있는 입술로 연출해주는 트렌디한 컬러의 립스틱이다. 입술에 녹는 듯 부드럽게 발리도록 도와주어 입술을 촉촉하고 생기있게 표현해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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