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야외활동이 잦은 봄이 되면 다채로운 디자인들의 아동복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고가의 브랜드 아동복을 입히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 저가의 제품을 선택하자니 어떤 아이템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건.
이에 옥션에서는 ‘키즈스타샵’을 통해 중저가의 아동 소호몰 제품을 활용한 올 봄 아동복 트렌드를 제안한다. 케이블방송 프로그램 레인보우 유치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얼짱 아역스타 알레이나와 대니얼을 모델로 선정해 러블리, 멋쟁이, 아동커플룩 등 콘셉트별로 관련 코디법을 소개한다.
▲여아의류, 봄 같이 화사한 러블리 패션
올 봄은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티셔츠, 발레리나 스커트, 캉캉스커트를 함께 매치해보자.
특히 여자아이들의 로망인 발레리나, 캉캉 스커트는 A라인으로 퍼지는 스타일이 활동하기 편하고 2, 3단으로 원단이 겹쳐져있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 색상도 짙은 원색으로 착용하면 하얀 피부를 더욱 뽀얗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그 밖에도 꽃무늬에 밴딩타입의 리본 플랫슈즈(2만7400원)와 왕리본 핀(4500원)을 함께 코디하면 인형 같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남아의류, 밝은 원색의 맨투맨 하나면 멋쟁이 꼬마신사
봄을 맞아 남아들도 노랑, 파랑 등 밝고 화사한 옷을 입혀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맨투맨은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편하고 문양 없이 밝은 원색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옥션의 헬로 오리 맨투맨(6900원)은 노란바탕에 오리문양이 이색적이다. 엉덩이 부분에 포인트를 준 본딩 청바지(1만8900원)나 면바지 하나만 매치해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고 여기에 슬립온 스타일의 체크 슈즈(2만3900원)와 맨투맨 색상과 같은 투웨이지 군모(1만2700원)를 함께 코디하면 봄 느낌을 물씬 살린 귀여운 꼬마신사로 변신할 수 있다.
▲두 아이 엄마들은 알레이나, 대니얼처럼 아동커플룩으로
두 아이를 둔 엄마들은 아이들 패션스타일링도 두 배의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이럴 땐 두 아이가 똑같이 입을 수 있는 커플룩이 정답.
남매라면 각 커플룩 의류 색상, 디자인을 통일시키되 여아는 원피스를 입히는 게 좋다. 옥션의 미미원피스(3만2200원)와 여름라인 체크정장(3만2900원)은 네크라인 부분을 네이비로 통일한 마린룩 스타일로 결혼식이나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 아이들에게 입히기 좋다. 그린, 블루를 적절히 조합한 스포티 반팔원피스(1만5100원)와 남아전판 나염상하복(1만7900원)도 면 소재로 신축성이 좋고 활동하기 편해 봄철 야외활동 시 안성맞춤이다.
그 밖에도 형제를 둔 엄마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트레이닝 복도 색상만 달리 하거나 타이트하거나, 박시하게 디자인 된 다양한 스타일의 세트를 입히는 것도 좋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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