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시즌 유행 백들이 머스트 해브를 외치며 출시되고 있지만, 정작 실용적이고 자신에게 알맞은 백을 찾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다. 이럴 땐 자신의 평소 취향을 반영한 백에 주목해야 한다. 이번 시즌 시크하고 엣지있게 연출 가능한 빅백 혹은 귀엽고 발랄하게 드는 미니백으로 시선 집중해 보자


#. 시크하고 엣지있는 그녀가 선택하는 빅백

엣지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시크한 여성들에게 트렌디한 디테일이 활용된 빅백은 최고의 백 스타일 중 하나다. 더불어 각 종 소지품과 태블릿 PC까지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실용적인 사이즈를 가진 빅백은 데일리 백으로 활용하기 좋다.

이러한 활용도 높은 빅백을 고를 시엔 스크래치나 변색의 우려가 적은 소가죽 소재의 제품을 선택해야 현명하다. 이번 시즌에는 광택을 내거나 타조가죽, 뱀피 등 소가죽을 가공해 세련된 스타일로 변신시킨 빅백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트렌디하게 연출하기 좋아 인기다. 또한 여기에 태슬 장식이나 볼드한 메탈 장식의 디테일이 활용된 백을 선택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멋을 강조할 수 있다.

럭스앤버그 관계자는 “화이트 컬러 티셔츠, 데님 팬츠와 같은 베이직한 캐주얼 룩일지라도 선글라스와 함께 트렌디함이 돋보이는 빅백을 믹스매치하면 엣지 있고 시크한 시티 룩을 완성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귀엽고 발랄한 그녀가 선택하는 미니백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백이 귀여운 이미지를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시즌에는 선명하고 비비드한 컬러가 활용되어 포인트로 룩에 매치하기 좋은 미니백부터 아기자기한 패턴이 돋보이는 컬러 프린트 미니백까지 선보여 고르는 재미를 더한다. 이러한 컬러 미니백은 비비드한 컬러가 기분전환은 물론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해 주어 인기다.

또한 앙증맞게 작은 사이즈라도 지갑, 핸드폰, 간단한 메이크업 도구를 넣을 수 있는 미니백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구매욕을 더욱 자극한다. 이러한 미니백은 남자친구와 영화 관람 혹은 저녁 약속이 있을 시 귀엽고 예쁘게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니 적극 추천한다.

브라스파티 관계자는 “미니 원피스에 롱 스트랩이 활용된 미니백을 어깨에 걸쳐 힙 부분까지 늘어뜨리거나 크로스로 매어 귀엽고 발랄하게 연출해도 좋다”며 “스트랩 탈 부착이 가능한 미니백의 경우엔 스타일링에 따라 스트랩을 제거 해 클러치처럼 활용 해 보자”고 전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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