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암웨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주말, 5월 12일(토) 분당에 위치한 암웨이 갤러리에서 감성 발달 캐릭터 미피와 함께하는 ‘부모-아이 대화법’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성품협회 대표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부모와 자녀 간 대화법 코칭을 맡고 있는 이영숙 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이 박사는 “항상 정면을 바라보고 큰 귀를 쫑긋 세우는 미피처럼 부모는 자녀의 말을 귀 기울여 경청하는 것부터가 대화의 시작”이라며, “경청은 말로 반응하는 경청과 몸으로 반응하는 경청 두 가지로 아이로 하여금 ‘엄마 아빠가 내 말을 진심으로 들어 주는구나’ 하는 것을 몸소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실생활에서 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화 문제를 롤 플레이 형식으로 진단하고, 긍정적인 피드백 4단계인 ‘행동-영향-감정-바람직한 제안’을 제시했다.

강연 외에도 ‘미피의 내 아이 첫 미술관’도 열린다. 딕 브루너가 초창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업한 60여점의 ‘미피’ 원화 작품을 볼 수 있으며, ‘가족 체험형 전시회’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미피의 쿠킹 스쿨을 비롯하여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통한 7가지 아트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암웨이 갤러리를 후원하는 한국 암웨이 박세준 대표이사는 “1차 집단인 가족의 올바른 소통은 2차 집단으로 이어지는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부담 없이 알찬 프로그램으로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와 강연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암웨이 갤러리의 가정의 달 특별 전시 ‘미피의 내 아이 첫 미술관’은 6월 24일(일)까지 무료입장으로 관람 가능하며, 일부 유료 체험 프로그램은 수익금 전액이 네이버 해피빈 재단에 기부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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