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는 5월 29일까지 환경재단과 함께 ‘2012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 리더십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교 5~6학년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조류, 어류, 곤충들을 관찰하면서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역할에 대해 몸소 체험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대암산 용늪 습지는 1997년 국내 최초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됐으며 남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산 정상에 형성된 고층 습원으로 자연생태계의 보고라 불린다”고 설명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에서 응모할 수 있고, 이메일 접수(iohci@greenfund.org), 팩스(02-725-4840)나 전화(02-2011-4308)로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모든 참가 학생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모자,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또한 올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습지체험에 참여한 총 160명의 학생 중 ‘최우수 그린 리더’로 선정된 5명에게는 람사르 협약에 등록됐으며 홍콩 정부의 특별과학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홍콩 마이포 습지’를 탐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그린 리더’로 선정된 16명에게는 상장 및 코카-콜라 기념품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홍보팀 박형재 상무는 “어린이 그린 리더십 과정은 코카-콜라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에 바탕을 둔 환경 프로그램으로 생태계에 대한 지식 습득은 물론, 자발적으로 환경 보존 노력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미래의 글로벌 그린리더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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