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더욱 더 얇아지는 여름. 자신의 다리결점을 보완해주고 자신감 있는 스커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을 살려보자.

특히 이번 시즌에는 각양각색 스커트로 체형에 맞는 맞춤 스커트 스타일링으로 더욱 더 날씬해 보이는 스타일을 만들어내 보자.

▲ 마른 다리에 볼륨감을 업 시키는 스커트 스타일!

다리는 너무 얇은데 골반까지 없는 몸매를 가졌다면 주름 스커트를 선택해 보자. 스커트의 주름들이 당신의 엉덩이를 봉긋해 보이게 만들어주며 주름의 넓이가 넓을수록 뒷태의 볼륨은 살아날 것이다. 밝은 컬러의 스커트를 선택하는 것이 시각적으로 확장효과가 있어 더욱 더 볼륨을 살려준다.

여성복 ‘타스타스’는 순수한 느낌의 볼륨 감 있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핫 핑크 컬러의 주름 스커트를 언밸런스 라인으로 매치하였다. 핑크 컬러의 스커트를 착용할 때는 상의는 원색이 아닌 화이트 컬러나 파스텔 계열로 선택하는 것이 핑크 컬러를 살려주며 화이트 블라우스와 매치하면 더욱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프린트 티셔츠와 매치하면 통통 튀는 캐주얼 한 스타일로 연출 할 수 있다.

▲ 종아리가 굵다면 미니스커트로 시선분산!

허벅지보다 종아리가 굵다면 짧은 길이의 스커트나 화려한 패턴이 있는 미니스커트를 선택해 허벅지를 드러내어 다리를 얇고 길어 보이게 만들고 상의 컬러를 더욱 더 밝게 입어 시선을 위로 끌어 올려 시선을 분산시켜주는 것이 좋다.

여성복 ‘나인식스 뉴욕’의 비대칭 스커트는 언밸런스 한 디자인의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도 얇아 보이는 효과까지 주었다. 밝은 컬러의 블라우스나 베스트와 매치하면 시크하거나 미니멀한 느낌을 살릴 수 있고, 와이드 벨트로 허리를 잘록하게 보이게 하고, 비비드 한 액세서리로 상체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 하체가 통통하다면?

전체적으로 보면 날씬해 보이지만 하체부분에만 통통한 체형은 큰 사이즈의 넉넉한 스타일의 옷을 선택하는 것만은 피해야 한다. 통통한 하체를 날씬하게 만들어주는 플레어 스커트를 선택해 허벅지를 가려주면서도 종아리는 얇아 보이고 전체적인 라인을 날씬하게 보이게 연출 하는 것이 좋다.

키가 작다면 무릎 위 길이의 스커트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꼭 기억하자. 화사한 옐로우 컬러 블라우스에 매치한 여성복 ‘타스타스’의 플레어 스커트는 스트라이프와 플라워 프린트가 세련되고 허리를 강조해 여성미를 뽐낼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더욱 슬림 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도회적인 스타일의 조화롭고 트렌디한 감각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휜 다리 체형을 보완하는 스커트 스타일!

무릎을 보면 다리가 휘었는지 보이기 때문에 무릎 부분만 잘 가려준다면 휜다리 체형도 매끈한 다리처럼 보일 수 있다. 미디 스커트는 휜 다리를 가진 체형의 여자들에게 최고의 아이템이다.

과도한 실루엣을 나타나게 착용하기보다는 하이 웨이스트의 미디 스커트를 선택해 다리부분의 단점을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줄 수 있다. 휜 다리 체형도 스커트를 입을 때 상의 컬러를 밝게 입는 것이 좋다.

자신의 체형을 파악하고 체형을 극복 해주는 스커트 스타일로 좀 더 과감하게 시도를 해보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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