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장품 트렌드는 단연 ‘진동’ 제품이다. 진동 파운데이션으로 시작된 진동 붐은 최근, 브러쉬가 회전하는 형태의 오토 브러쉬를 선보인데 이어, 진동 기기를 장착해 미세한 클렌징이 가능한 진동 클렌저까지 확대됐다.

화장품 업계돤계자는 “진동 기기는 잠깐의 유행이 아닌, 이제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잡았으며 품목과 기기의 형태가 확대되면서 앞으로 꾸준히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동 퍼프 파운데이션의 대항마로 회전하는 브러쉬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듀오 ‘손대식, 박태윤’이 지난 17일 선보인 ‘손앤박 오토 메이크업 브러쉬’가 바로 그것이다.

브러쉬 모가 자동으로 회전하게 만들어 일반인들도 사용하기 쉽다. 두드릴 필요없이 메이크업을 마무리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도 가볍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손앤박 오토 메이크업 브러쉬’는 브러쉬가 분당 370회 빠르게 회전하기 때문에 한번만 스쳐 지나가도 얇고 고르게 커버가 되며 결을 남기지 않는다. 또한 브러쉬가 회전하면서 솜털 하나하나를 살려주고 미세한 모공과 주름까지 커버해주며 손이나 퍼프가 닿지 않는 곳까지 섬세하게 커버해준다.

제품 타입에 맞게 파운데이션용, 팩트용, 블러셔용 브러쉬를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브러쉬 회전 방향이 좌, 우 선택이 가능해 피부결에 따라 활용할 수 있으며 고속, 저속 속도 조절도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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