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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신화·김연아’ 교복 모델 하면 뜬다고?!

입력 2012-05-30 09:03:27 수정 2012053015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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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이후 3개월 사이 광고 CF를 17개나 석권한 배우 김수현과 데뷔 14년차 아이돌 그룹으로 최근 10집 앨범을 발매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신화의 공통점은?

바로 과거 교복 모델 출신으로 현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교복 모델을 해야 인기가 있는 연예인으로 여겨질 만큼 교복 모델 출신들이 스타 계열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학생복 전문 브랜드 아이비클럽의 역대 교복 모델들은 현재 연예계에서 주목 받는 스타가 되면서 교복 모델이 ‘스타 등용문’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1998년에 혜성같이 등장한 그룹 ‘신화’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무려 6년간 아이비클럽 모델로 활동하며 국내 최장수 교복 모델의 기록을 세웠고 그 기록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신화의 바통을 이어받은 아이비클럽의 모델은 슈퍼주니어. 당시 10대 연령층으로부터 높은 지지도를 얻고 있던 슈퍼주니어는 지금까지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대표곡 ‘노바디’로 미국 진출과 빌보드 HOT 100 입성을 이룬 원더걸스도 2009년 아이비클럽의 모델로 활동했다. 남성 아이돌 그룹의 전유물이었던 교복 모델로는 이례적으로 걸그룹인 원더걸스가 발탁되며 그 해 각종 CF를 석권했다. 작년부터는 신예 보이그룹인 보이프렌드가 아이비클럽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아이비클럽은 화제의 SM 신인 아이돌 엑소케이(EXO-K)와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10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비클럽은 엑소케이의 스타성을 미리 발견하고 데뷔 전에 광고 모델로 선정했고 아이비클럽 모델로 활약했던 스타들 못지 않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아이비클럽은 스포츠 스타를 교복 모델로 기용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촬영한 광고로만 '연아의 하루'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CF퀸 자리에 오른 김연아는 2007년 아이비클럽의 교복 모델로 광고계에 라이징스타로 떠올랐다.

피겨여왕 김연아에 이어 체조요정 손연재도 지난해부터 아이비클럽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와 손연재가 모두 아이비클럽의 모델로 활동한 사실도 흥미롭다.

이 밖에도 원조 국민 여동생 문근영, 인형 같은 이목구비의 민효린, 최근 화장품 CF와 드라마 출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이연희도 아이비클럽 모델 출신이다. 스포츠웨어와 커피전문점, 디지털카메라•섬유유연제•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의 CF 모델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수현도 2011년 아이비클럽의 교복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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