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브랜드 모델, 하지원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최근종영한 MBC드라마 ‘더킹투하츠’에서 극중 하지원이 입고 나온 화이트 실크 프릴 블라우스가 일명 ‘하지원 블라우스’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지난 17일 드라마 방송 이후 블라우스 군 하루 평균 판매율이 40%가 증가하며, 드라마 속 하지원 패션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4월 출시한 이 제품은 크로커다일레이디의 프리미엄 라인 제품으로 카라 부분에 블랙 러플 장식이 포인트다. 전체 라인 중 비교적 고가 제품이지만 방송 이후 소비자들의 제품 관련 문의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한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하지원’을 검색하면 ‘더킹 하지원 패션’, ‘김항아 패션’, ‘더킹 크로커다일레이디 패션’ 등 그의 의상과 관련된 검색어가 따라 나온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 최병찬 상무는 “인기 여배우 하지원 씨 덕에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받게 돼서 기쁘다”며 “하지원씨의 블라우스는 실크 소재로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워 스커트나 바지, 재킷 등과 함께 코디해 프리미엄 정장 세트로 구성하기에 제격”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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