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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홍보대사 이홍렬, 아프리카 어린이 위한 후원 행사 적극 참여

입력 2012-05-30 17:13:13 수정 2012053017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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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이홍렬이 부산에서 서울까지 한 달간 610Km 도보 횡단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홍렬 홍보대사는 자신의 나눔 활동 27주년을 기념해 매일 왕복 10Km가 넘는 거리를 걸어 학교에 가거나 물을 길러 가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약 30일간 610Km를 걷는 <이홍렬과 함께 마음으로 걷기>를 기획했다.

이 대사는 5월 5일 부산 해운대(송림공원 백사장)에서 출발해 한 달 동안 경남, 대구, 경북, 대전, 충북, 충남, 경기, 인천을 거쳐 6월 4일 어린이재단 본부(중구 무교동 소재) 앞에 도착한다.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한 달간 도보횡단이 끝나는 것을 기념해 재단 본부 앞에서 이 대사의 완주 기념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당일 행사장에는 도보 횡단을 함께 걸었던 전국의 후원자 50여명이 완주를 축하하고,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자전거 100대를 가시적으로 전시, 세족식 및 풋 프린팅, 30일간의 여정이 담긴 동영상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날 전시되는 자전거에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자의 이름이 함께 전시된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걷는 동안 이홍렬 홍보대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지역본부 및 각 지역 시민들, 지인 등과 함께 걸으며 기부강연, 전달식 등의 행사에 참석해 약 1억 5천 여 만원을 모금했다. 이 후원금액에는 이홍렬 홍보대사가 기부한 1,000만원의 시드머니도 포함돼 있다.

무엇보다 이홍렬 홍보대사는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5박 8일간 남수단을 방문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할 자전거 일부를 직접 전달한다.

결연 아동 1명을 돕기 시작해 현재 100명의 아동을 돕고 있는 이홍렬 홍보대사는 “아동을 1명씩 늘려 가는 즐거움을 누구나 느껴보았으면 좋겠다”며 “‘여유가 생길 때 나누어야지’ 하면 평생 나누지 못하게 되므로 마음먹는 그 순간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예인 나눔 1세대인 그는 98년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자선 콘서트 『락락 페스티벌』, 기부강연 『펀도네이션』 등을 통해 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파해왔다. 특히 전국을 순회하며 15,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나눔의 메시지를 전해온 기부 강연은 2007년 연말에 시작해 지금까지 54회에 이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굶주림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빈곤아동의 배움과 생명을 지켜주기 위해 자전거를 선물하는 『두 바퀴 드림로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 캠페인은 교통수단이 없어 배움을 포기하거나 물을 길으러 가기 위해 강간과 짐승들로부터 목숨을 잃는 위험까지 감수하는 아프리카 및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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