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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혹시 “조기폐경” 우울증·당뇨·골다공증 유발하는 조기폐경엔 백수오와 복합추출물.

입력 2012-06-08 14:12:07 수정 201206081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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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 및 생활,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여성들의 40세 이전 조기 폐경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며,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및 음주와 흡연 등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되며, 이로 인해 20~30대에도 난소 기능을 상실한 무 월경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조기폐경이란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경우를 말하며, 최근 30세 이전의 여성들도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증상중 하나이다.

조기폐경의 첫 증상으로는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것인데 초기에는 갱년기 3대 증상인 안면홍조, 야간발한, 불면증이 주로 나타나게 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져 우울증, 신경질이나 화를 내는 경우가 잦아질뿐더러 질 건조증, 요실금, 성욕 감퇴도 나타나게 된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이로 인하여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등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인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것은 조기폐경에서 비롯된 증상들이 대부분 여성호르몬의 불균형, 감소로 인하여 발병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은 자신의 여성호르몬 균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여성들의 여성호르몬 자가 진단법에는 일반적으로 여성의 생리주기로 인해 간단한 진단이 가능하다. 생리의 주기, 기간, 색깔, 양, 냄새 등이 불규칙하거나 정상적인 범위 밖에 있다면 일단 호르몬 균형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해 보고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갱년기 자가 진단법을 통해서 여성호르몬의 불균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위해 사용하는 합성 호르몬제의 경우 임신한 말의 오줌에서 추출한 동물성호르몬을 사용하는데, 이를 장기 처방할 경우 유방암26%, 심장 질환29%, 뇌졸중41%, 심혈관계 질환 22% 등 다양한 질병의 발병율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미국 FDA는 여성호르몬 의약품의 장기 처방에 대한 경고 문구 삽입을 의무화 했다.

또한, 최근 여성호르몬 섭취를 위하여, 대두, 석류, 승마, 칡 등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나, 대두와 칡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이소플라본의 경우 대량 섭취 시 민감한 여성들에게는 부작용의 위험이 있고, 안정성과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제품들도 많기 때문에 여성 개인 신체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 후, 부작용없는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조기폐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운동, 금연, 체중 조절 등으로 생활 습관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근에는 임상실험 등의 과학적 검증과 독성 테스트 등에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대체제인 백수오와 복합추출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백수오란 동의보감에서 언급된 하수오중 백하수오로 자양강장, 혈과 기를 보충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병후쇠약, 빈혈, 조기백발, 신경쇠약에 좋은 식물이다. 백수오 복합 추출물의 주성분중 하나인 당귀는 피가 부족할 때 피를 생성해주는 보혈작용과 피를 원활히 순환하게 해주는 효능이 뛰어나고, 항암효과 및 혈압강하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부인과 질병에 좋다.

또한 속단은 간이나 신장의 기능 허약으로 인한 요통과 다리 골격과 근육운동이 원활하지 못한데 효능이 있으며 허리디스크나 타박상에도 좋다. 속단이 포함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우울증, 신경질, 질 건조증, 안면홍조 등에도 10개 호르몬 불균형 관련 증상에 대해 효능이 있음을 캐나다 식약청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홈쇼핑 방송에서 백수오 제품은 사춘기에서 폐경 후 까지의 여성들의 건강을 돕는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여성들의 신체적 아름다움과 여성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성호르몬에 대한 무한한 관심이 필요하고 개인적, 사회적 복합요인으로 찾아올 수 있는 조기폐경에도 보다 많은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

조기 폐경이 되면, 정상적인 배란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여성호르몬치료를 받고도 임신이 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평소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생리에 대한 관찰, 여성호르몬에 대한 관심 등이 예방에 중요한 요소들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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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8 14:12:07 수정 201206081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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