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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학교폭력 없는 세상’ 정신건강 캠페인 개최

입력 2012-06-11 15:55:40 수정 2012061115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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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6월 15일 암센터 지하 2층 의과대학 강의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을 주제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정신건강주간에는 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장병수 임상강사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학교폭력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 ▲학교 폭력 예방 및 치료적 접근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정유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요즘 사회적으로 학교폭력이 큰 이슈화 되면서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 상처받는 모습들을 만나고 치료하면서 부모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 사회전체에 던지는 메시지를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2004년부터 매년 6월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주간을 선정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20명 이상의 학회 회원들이 150여 곳에서 2만 여명의 학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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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1 15:55:40 수정 2012061115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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