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중심부 가장 명망 있는 나이츠브릿지(Knightsbridge). 불가리 호텔 & 레지던스 런던이 들어섰다. 2009년부터 불가리와 파트너쉽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오프닝 행사를 진행, 그 의미가 크다.


LVMH 워치와 주얼리를 총괄하고 있는 프란체스코 트라파니 최고경영자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영화 배우 김효진이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근 영화 ‘돈의 맛’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효진은 이사벨라 로셀리니, 플로렌스 웰시, 로자문드 파이크 등 전 세계 각국의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불가리 런던 호텔 오픈을 축하했다.


불가리 런던 호텔은 2004년 불가리 밀라노 호텔과 2006년 불가리 발리 리조트에 이은 불가리 호텔&리조트의 3번째 프로젝트. 실버를 형상화한 절제되고 우아한 컨셉이 특징이다. 영국 특유의 우수한 제조 전통과 은세공에서 시작된 불가리의 기원을 보여주며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해 그 가치를 더한다.

모던한 외관과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는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 안토니오 치테리오, 패트리샤 비엘 & 파트너스의 작품. 첨단 기술과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적 요소를 구현, 브랜드 고유의 매력과 전통에 결합시켰다. 호텔과 레지던스에 사용된 대다수의 가구와 직물은 이태리에서 특별 제작했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디테일이 특징적인 85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바와 레스토랑, 스파와 피트니스 시설, 비즈니스센터와 대형 연회장, 프라이빗 시네마로 구성되어 불가리 고유의 서비스와 최상의 시설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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