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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 ‘이명박-김정일 키스’ 칸국제광고제 수상

입력 2012-06-22 11:07:08 수정 20120622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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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북한의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파격 키스장면으로 이슈를 모았던 베네통의 언헤이트 캠페인이 2012 칸국제광고제서 '인쇄광고 부문 그랑프리(Press Grand Prix)'를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언헤이트 캠페인은 유나이티드 컬러스 오브 베네통의 첫번째 통합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로 전세계 5억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국제 커뮤니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캠페인이 시작되고 전세계 미디어의 막대한 관심과 함께 60여 개국에서 3천여개의 기사와 600여개의 TV 뉴스가 생겨났고, 몇 주간 구글과 트위터에서 화제의 토픽 5위 안에 랭크 됐다.

언헤이트 캠페인 테마는 범세계적 사랑의 상징인 '키스'. 베네통은 그간 버락 오바마와 후진타오 주석,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이슬람교 사원 알-아즈하르의 최고 종교지도자 모하메드 엘 타예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마흐무드 압바스와 이스라엘 국무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그리고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세계 각국의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베네통 그룹 알레산드로 베네통 회장은 "이번 칸국제광고제에서의 수상은 우리에게 자신감과 큰 만족감을 얻었다"면서 "언헤이트 캠페인을 통해 증오의 문화를 대화와 이해를 통해 극복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었다. 이 메시지 전달을 위해 우리는 가장 민주적이고 현대적인 미디어를 선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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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2 11:07:08 수정 20120622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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