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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보송보송 장마 위한 레인 아이템 선택법!

입력 2012-06-27 14:08:17 수정 20120627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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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장마가 예고되면서 레인코트와 레인부츠 등을 앞세운 ‘레이니룩’이 여성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기능성과 함께 평소 출퇴근 시에도 세련된 연출이 가능할 정도로 실용적인 제품들이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K2 이태학 사업본부장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레인 아이템이 여성 고객에게 인기를 끌며 업계는 보다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의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며 “K2는 고객의 레인 아이템 수요에 맞춰 올 시즌 레인부츠 ‘썬샤워’를 자사 최초로 선보였으며 지난해 2가지 컬러였던 레인코트는 5가지 색상으로 확대 출시했다” 고 말했다.

▲ 스타일과 쾌적함 한번에 살려주는 ‘레인코트’는 캐주얼한 디자인 선택해 활용도 높여야


비 오는 날 어쩔 수 없이 입던 ‘우비’는 이제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입고 ‘레인코트’라는 도시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했다. 완벽한 방수 기능은 물론 일반적인 외출복으로도 손색없는 트렌디한 스타일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 특히, 다채로운 컬러뿐만 아니라 트렌치코트형, 재킷형, 판초형 등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레인코트 구매 시 화려하고 개성 강한 디자인이 부담스럽다면, 트렌치코트나 재킷형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올 때나 맑을 때 모두 입을 수 있는 세련되고 캐주얼한 디자인의 제품이 활용도가 높기 때문.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해 작게 접어 휴대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장마철 기분까지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컬러 선택 또한 중요한 포인트. 기분까지 가라앉는 장마철에는 오렌지, 핑크 등 톡톡 튀는 상큼한 컬러는 보는 이의 기분까지 환하게 만들어준다. 강렬한 원색이 부담된다면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해 화사함은 그대로 살리면서 편안하게 코디 할 수 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K2 정철우 의류기획팀장은 “단순히 방수 기능만 우수한 제품 보다는 비는 막아주면서도 땀과 내부의 습기까지 배출시켜주는 투습성까지 갖춰야 끈적임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며 “봉재 라인의 바늘 구멍을 통해 빗물이 스며들 수 있으므로 봉재 라인의 방수 처리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 ‘레인부츠’는 한 치수 큰 것 선택, 천연고무 제품이 유연성 뛰어나고 피부자극도 덜해


레인코트로 비를 막을 준비를 했다면 신발까지 레인부츠를 착용해 완벽한 레이니룩을 연출해보자.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레인 부츠는 비오는 날에도 신기 낯선 아이템이었지만, 최근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며 디자인과 컬러도 보다 다양해졌다.

검정, 브라운, 회색 등 출퇴근길에도 어색하지 않은 컬러부터 빨강, 핑크, 오렌지처럼 톡톡튀는 색상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발목 높이의 제품부터 지퍼나 신발끈을 적용한 제품, 굽이 높은 제품 등 다양한 디자인을 가미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평소 차분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면 어두운 컬러의 제품이 적당하며, 미니스커트나 짧은 반바지 등 발랄한 스타일 연출을 원한다면 핑크나 옐로우 등 밝은 색상이 좋다.

레인부츠 선택 시에는 사이즈에 신경 써야한다. 평소 신발처럼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 보다 한 치수 큰 것을 골라야 통풍도 잘 되고 신고 벗기 편리하다. 천연고무 소재의 제품은 합성 고무 제품보다 피부 자극이 덜하고 유연성도 뛰어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K2 서정민 신발기획팀장은 “최근 출시되는 제품은 안 쪽에 부드러운 소재가 덧대어 있어 착용감이 부드럽고 끈적임이 덜하지만 맨발로 신을 경우 땀이 차기 쉽고 장시간 습기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양말을 신고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레인부츠 관리도 중요하다. 착용 후 내부까지 마른 수건으로 빗물을 잘 닦아낸 후 뒤집어서 말려줘야 한다. 고무소재 특성 상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건조시켜야 하며, 마른 후 신문지를 말아 넣어주면 습기제거는 물론 신발 모양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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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14:08:17 수정 20120627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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