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윤달로 인해 최근까지고 결혼에 골인하는 커플이 끊이지 않으며 허니문을 떠나는 커플이 그 어느 여름보다도 자주 눈에 띈다.
낭만의 허니문으로 가는 관문인 공항에서 여성들의 또 하나의 즐거운 요소인 공항패션으로 스타 못지 않는 패션 감각과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자.
▲ 러블리한 컬러의 랩스타일 원피스로 공항의 여신 등극
여름철 여심을 흔드는 패션은 단연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기 좋은 원피스 스타일.
공항패션에도 잘 어울리는 화사한 패턴과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 이제 막 평생 반려자가 된 내 남자의 마음을 자극해 본다.
원피스 컬러는 청순함이 돋보일 수 있는 아이보리, 핑크 계열로 선택, 네모, 물방울 등 다양한 형태감이나 주름 디테일이 멋스러운 랩 스타일로 선택하자. 여기에 슬림한 몸매 라인을 어필하기 위해 얇은 느낌의 컬러 벨트를 곁들이는 것도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으로 완성하는 그녀들만의 패션 팁.
▲ 매니쉬한 화이트 셔츠와 타이트한 레깅스로 절제된 스타일 연출
시크한 스타일의 핵심은 디테일을 줄이고 절제된 컬러와 간소한 아이템의 매치로 전체적으로 베이직해 보이면서도 컬러에 힘을 둔 코디네이션에 있다. 공항패션으로 선택한 화이트 셔츠와 스타일리시한 블랙 레깅스를 크로스 코디해 갖춘 느낌을 어필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로 완성해보자.
컬러 조합이나 레깅스와 셔츠 등의 절제된 컬러의 베이직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멋을 살릴 수 있다. 셔츠의 경우 배색 디테일이 있는 스타일은 하의 컬러와 유사하거나 동일한 컬러로 코디, 센스 있는 컬러 배열을 연출하는 것이 세련미를 더한다.
미니멈 관계자는 “여러 공항패션 중 허니문 패션은 일생에 한번뿐이므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며 “프린트가 화려하거나 컬러감이 돋보이는 원피스나 레깅스와 셔츠로 단정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