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헤어 관리 제품 모로칸오일(Moroccanoil.Inc)은 최근 그루폰에서 위조품을 판매한 것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모로칸오일 관계자는 "그루폰코리아는 위조품 판매 후 7월 초경 소비자들에게 마치 모로칸오일이 잘못하여 위조품을 공급한 것처럼 공지했지만 모로칸오일과 당사는 오로지 정품만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로칸오일 국내 유통업체인 그리에이트에서는 “당사는 소셜커머스업체에서 정품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위조품을 판매한 것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루폰코리아에서 위조품을 판매하여 손해를 끼치고 허위사실을 공지해 모로칸오일의 신용을 훼손한 것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상 판매되는 ‘모르칸오일’의 유사 상품에 대해 정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