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 디자이너 차홍이 출연해 여름철 셀프 헤어 케어 방법을 소개하며 잘못 알고 있던 헤어 케어 상식을 바로 잡아주었다.
▲ 머리는 무조건 뜨거운 바람으로 말려야 잘 마른다?
뜨거운 바람이 강하게 나오는 제품을 사용해야 모발이 빨리 마르고 편리할 것 같지만, 모발을 보호하면서 빠르게 말리는데 가장 적합한 온도는 56~57도다. 머리를 하러 가면 많은 디자이너들이 찬 바람과 더운 바람을 함께 쏘이면서 모발을 말리는 이유다.

▲ 모자를 쓸 땐 앞머리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모자를 많이 착용하게 된다.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 페도라나 카플린을 선택했는데 앞머리가 납작하게 눌려버린다면 2% 부족한 스타일이 된다. 차홍은 모자를 쓰기에 앞서 앞머리에 약간의 볼륨감을 주면 스타일이 훨씬 살아난다고 소개한다.

차홍은 “살롱 스트레이트 세라믹 스트레이트너는 열판의 온도 조절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초보자는 낮은 온도로 여러 번 컬링을 하고 익숙한 사람은 전문가 수준의 고온으로 한번에 스타일을 연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