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김해성)이 전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 속 의상이 공개됐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배트맨 시리즈의 전편에 이어 또 한번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주인공, 브루스 웨인의 맞춤 수트를 제작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속 의상은 영화 ‘탑시터비’로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했던 코스튬 디자이너 린디 헤밍과 함께 작업했다.
크리스찬 베일이 열연한 극 중 인물인 브루스 웨인은 아르마니의 차콜 그레이 색상의 핀 스트라이프 수트와 체크 패턴의 투버튼 수트를 선보인다.
브루스 웨인의 의상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for 브루스 웨인’ 이라는 고유 라벨이 부착되어 있으며, 모든 수트는 브루스 웨인의 미스터리하고 엣지있는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맞춤수트로 제작되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크리스찬 베일 뿐만 아니라,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열연한 개리 올드만, 마이클 케인, 조셉 고든 레빗 등의 의상을 디자인했으며, 새로운 여주인공인 앤 해서웨이의 액세서리도 제작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브루스 웨인 같은 흥미로운 캐릭터의 의상을 제작하게 되어 기쁘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배우 크리스찬 베일과 함께 다크나이트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튬 디자이너 린디 헤밍은 “이번 작업은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함께한 두 번째 배트맨 시리즈로, 브루스 웨인의 완벽한 외모에 어울리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수트를 아르마니의 세련된 테일러링으로 표현해냈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