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아메리칸 스트릿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컨버스가 미국 최고의 만화 출판사인 DC Comics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가을 시즌을 맞아 컨버스는 배트맨, 조커, 슈퍼맨 등 DC Comics의 인기 캐릭터들이 프린트 된 척 테일러 시리즈를 선보였다.

컨버스는 지난 몇 년간, DC Comic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매 시즌 새로운 그래픽으로 업데이트하여 소량의 한정판으로만 판매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초에는 최고의 애니메이션 밴드인 ‘고릴라즈’와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컬렉션을 예약 판매하여 완판을 기록하였다.

이번 컨버스와 DC Comics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는 올해 최단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주인공인 배트맨, 그리고 지난 배트맨 시리즈였던 ‘다크나이트’의 악당 ‘조커’, 그리고 2013년 개봉을 앞둔 영화 ‘맨오브스틸’의 히어로인 슈퍼맨의 그래픽이 프린트 된 척 테일러를 선보여 많은 영화팬들과 매니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컨버스 DC Comics 콜렉션은 89,000원으로 출시되며 일부 컨버스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