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2월 위기청소년 지원강화를 위한 청소년복지지원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르는 것으로, 그동안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청소년 전문상담 뿐만 아니라 학업중단·인터넷 중독·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 지원 등 청소년 상담복지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기능이 확대돼 온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들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
이번 명칭변경을 계기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문 상담복지 서비스▲취약청소년 자립 지원 두드림존(Do Dream Zone)▲학업중단 청소년 지원 해밀사업 등을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을 돕는 상담복지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본용 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으로 명칭이 바뀌는 만큼 청소년 상담복지 통합지원체계를 내실화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오늘의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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