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경아가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를 통해 마녀로 변신했다.이번 화보는 카리스마 넘치는 마녀로 분해 '위키드' 출연진과 함께 실제 뮤지컬 공연 무대에서 촬영해 리얼리티 넘치는 화보를 연출했다.
송경아는 '위키드'의 마녀 '엘파바'를 표현하기 위해 마크 제이콥스 2012 F/W 컬렉션 의상을 착용했다.
은사와 그린 컬러로 짜인 벌키한 니트, 거대한 퍼 모자, 스팽글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들의 레이어링을 통해 패셔너블한 판타지를 표현했다.
특히, 그녀는 검붉은 립스틱과 브론즈 컬러로 눈매를 표현하며 마녀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여기에 송경아의 눈빛 연기가 더해져 뮤지컬의 몽환적인 느낌을 선보였다.한편, 송경아의 화보 속 의상들은 올 가을부터 전국 마크 제이콥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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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7 15:27:38
수정 2012080715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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