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중심부 스나얀 지역, 호텔 물리아 스나얀(Hotel Mulia Senayan)이 있다. 지상 40층, 자카르타 유일의 헬리콥터 이착륙이 가능한 최고급 호텔. 객실수는 무려 996개에 이른다. 2005년 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가 열린 곳도 물리아 스나얀이다. 국내 대기업의 인도네시아 현지 간담회를 개최하고 K POP 스타들을 비롯한 해외 유명인사들의 접견실로도 이용된다. 물리아 스나얀은 명실공히 자카르타의 랜드마크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의 인도네시아의 리딩(Leading) 비지니스 호텔로 선정됐으며 2008년부터 3년 연속 TTG 트래블 어워드 ‘베스트 시티 호텔상’도 수상했다. 물리아는 호텔 업계의 ‘트랜드’다. 객실 마다 다양한 콘셉트의 아트 오브제를 설치, 물리아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의 여러 지원 또한 아끼지 않는다. 미슐랭 스타 셰프를 초청해 디너 위크를 선보이는 이벤트도 물리아가 최초로 시도했다.
물리아 스나얀은 그 특유의 스타일과 방식으로 인도네시아 인디펜던트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성장했다. 실제로 물리아 스나얀을 방문한 고객들은 “규모만으로도 압도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호화롭다. 그러나 거만하지 않다. 이것이 바로 물리아 호텔 그룹의 경영 방침이다.
이러한 물리아의 특별함이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에 재현된다. ‘더 물리아, 물리아 리조트 & 빌라 누사두아’는 3개의 각기 다른 콘셉트 –스위트, 풀빌라, 리조트-로 구성되며 최대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센터와 5개의 수영장, 채플 웨딩이 가능한 호수 위의 홀이 있는 거대 휴양복합단지다.
“개인 특화된 서비스(Personalized Service & Care)를 위해 모든 직원이 항상 세심하게 살피고 배려합니다. 고객과 같은 눈높이에서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VIP 고객들이 호텔 물리아를 선호하는 이유는 고객이 무언가를 필요로 하고 요청하기 전에, 미리 예측하고 제공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오랜 경험과 교육을 통해 그 자질을 갖춘 전문 스태프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타 호텔과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물리아 호텔 그룹 한국 사무소 노주원 이사의 설명이다.
아름다운 해변가에 위치한 지중해식 레스토랑 ‘소레일’, 정통을 넘어선 고급 일식을 맛볼 수 있는 ‘에도긴’, 글래머러스한 분위기의 ‘더 카페’, 늦은 오후 향기로운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캐스케이트 라운지’를 비롯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바(bar)와 각종 풍미가 가득한 레스토랑이 ‘더 물리아, 물리아 리조트 & 빌라 누사두아’에 들어선다.
“물리아 터치(touch), 물리아 익스피리언스(experience)라는 모토로 임합니다. 규격화된, 보편화된 체인 호텔식 서비스가 아니라 물리아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가치를 선사합니다. 물리아에 머물기 위해 자카르타에 오시는 분도 많습니다. 이러한 콘셉트를 발리에서 그대로 적용하고자 합니다. ‘물리아 발리’를 경험하고자 최종 목적지를 인도네시아로 결정하는, 그런 호텔이 되고자 합니다.”
6성급 리조트 & 빌라이다. 그러나 등급이나 기준은 불필요하다. ‘더 물리아, 물리아 리조트 & 빌라 누사두아’는 누구나 한 번쯤 휴양지에 품을 법한 이상이 현실화된 곳으로 때론 그 ‘이상’을 넘어서기도 한다. 스타일리시하고 컨템포러리하다. 동시에 자연과 조응할 수 있다. 완벽한 호사를 누릴 수 있는, 마치 다른 세계로 진입한 듯한 경험을 보장한다.
한편 물리아 호텔 그룹은 한국 사무소를 건립, 한국 고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 7월 초 ‘물리아 발리’의 공식 홈페이지를 프리 오픈했다. www.themulia.com
문의 물리아 호텔 그룹 한국 사무소(02-2010-8829)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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