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운항 수명 6년 2개월의 최신 항공기를 유지하고 있는 싱가포르항공은 에어버스와 보잉 항공기 60대를 추가로 주문하고, 두 디자인 업체와 함께 최신 기내 제품 도입을 통해 더욱 편안한 좌석 및 강화된 개인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좌석은 앉아있을 때와 누워있을 때 동일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될 예정이며, 짐칸은 더욱 넓히고 전 클래스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조명도 향상될 예정이다.
향상된 좌석 및 기내 인테리어,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보잉 777-300ERs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점차적으로 도입되며 에어버스 A350s과 보잉 787s에도 차례로 적용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의 상품서비스 부서 Tan Pee Teck 상무는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항공의 기내 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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