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통 자연주의 브랜드 더바디샵이 전세계 주요 도시와 여행을 테마로 탄생한 이국적인 ‘센트 오브 더 월드 콜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문 조향사의 지식과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이번 콜렉션은 에콰도르에서 공정무역 된 사탕수수의 식물성 알코올과 천연추출물이 함유되어 자극 없는 향은 물론, 영세농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새로운 향수 ‘센트 오브 더 월드 콜렉션’은 총 5가지 향을 베이스로 향수(오 드 뚜왈렛), 샤워젤, 바디 로션, 바디 미스트, 퍼퓸 오일 5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먼저 일본 교토의 향기가 가득한 ‘재패니즈 체리 블라썸’은 벚꽃에서 추출한 향과 교토의 노송나무(상록수), 후지산의 사과와 목련 꽃 향이 한데 어우러져 봄날의 로맨틱한 향을 선사한다.

풍요의 땅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의 향 ‘마다가스칸 바닐라 플라워’는 아프리카 섬나라인 열대 마다가스카의 따스하고, 감각적인 향기를 담아 한층 풍요로운 향을 만끽할 수 있다.

시원한 그린색 패키지에서 태곳적 자연의 순수함을 연상케하는 브라질 아마존의 향 ‘아마조니안 와일드 릴리’는 브라질에서 온 와일드 릴리와 아이리스, 오키드, 파파야가 어우러져 촉촉한 정글의 신선한 향기를 제공한다.

신비와 미지의 대륙 인도의 무굴 가든에 비치는 달빛을 연상케 하는 ‘인디언 나잇 자스민’은 인도산 자스민과 오렌지 블라썸, 제비꽃잎 향이 조화되어 고혹적이며, 여성스러운 꽃 향기를 선사한다.

모로코 아틀라스 산맥의 향을 담은 ‘아틀라스 마운틴 로즈’는 지중해의 햇살을 듬뿍 받고 자란 모로코산 마운틴 로즈 특유의 로즈향과 시트러스, 머스크 향의 조화가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편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더바디샵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9월 13일까지 50명에게 정품을 증정하는 '나의 여행 성향 테스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나만의 여행 성향을 테스트한 후 ‘센트 오브 더 월드 콜렉션’ 제품 중 나와 어울리는 향을 추천 받고 해당 내용을 SNS를 통해 공유하면 된다.

더바디샵 마케팅팀의 김명주부장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맞춰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한 제품이 출시되었다”면서 “기분전환은 물론 공정무역 된 식물성 알코올이 함유된 향으로 낙후지역 농가를 돕는 기쁨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바디샵의 ‘센트 오브 더 월드 콜렉션’은 현재 더바디샵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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