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은 체중 증가를 비롯 신체 내외부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특히, 혈액량과 호르몬 분비 변화는 기미, 부종, 그리고 튼살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여성의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다. 더욱이 임신을 한 후에도 일을 하는 워킹맘의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붓기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10달 동안 뱃속의 아기와 함께하는 임신 기간을 보다 수월하고 현명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 쿠션을 이용한 붓기 예방법

장시간 서있게 되면 하체 쪽으로 혈액이 몰리기 때문에 다리가 붓기 쉽다. 이럴 때,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해주면 다리 부종 예방은 물론 다리에 몰린 혈액을 좀 더 원활하게 순환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유럽 산모용 베개 판매순위 1위인 블룸앤그로의 데러라인 필로우는 산모용 베개로서 임신기간 동안 예비엄마가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쿠션이다. 베개 속의 수 백만 개의 열팽창 캡슐형 발포제가 어떤 위치, 어떤 자세에 있던지 신체 굴곡에 맞게 맞추어진다. 때문에 쉽게 붓는 다리와 무거워진 복부를 기대어 쉴 때, 편안하고 기분 좋게 해준다.

또한, TUV 라인란드 인증(무독성 인증마크)에 의거한 엄격한 유아 제품 기준에 따라 생산하여 산모뿐 아니라 아기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식단을 이용한 붓기 예방법

임신을 하면 평소보다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는 경우가 있는데, 음식을 짜게 먹게 되면 인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때문에 싱겁고 담백한 음식을 즐기고, 붓기를 가라앉혀 주는 단호박 등을 먹는 것이 좋다.

▲ 적당한 운동을 이용한 붓기 예방법

임신 안정기에 접어들면 하루 30분 정도의 산책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산책을 할 때에는 딱 맞는 신발보다는 굽이 높지 않고 사이즈가 넉넉한 신발을 신는 것이 현명하다. 편안한 신발로 유명한 크록스는 임산부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크록스의 독점 기술인 크로스라이트 소재의 아웃 솔(밑창)은 임산부들의 미끄럼 방지에 효과적이다. 정교한 기린 프린트를 사용한 크록스의 칼리사 지라프 프린트 플랫 역시 가벼움과 미끄러움 방지를 위해 크로스라이트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특히 패션을 중시하는 임산부들에게 인기가 좋다.

▲ 족욕 및 제품을 이용한 붓기 예방법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10~15분 정도 발을 담그는 족욕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또한, 최근에는 붓기를 완화시켜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좀 더 간편하게 부종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깨끗하고 건강한 내츄럴 스킨케어 브랜드 허바신의 쿨링젤은 캠퍼, 멘솔이 함유되어있는 붓고 피곤한 발과 다리를 위한 최상의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끈적이지 않고 피부에 바로 흡수되어 장시간 상쾌함이 지속될 뿐 아니라 붉은 포도잎과 칠엽수 추출물이 함유되어 발과 다리의 피로회복 및 탄력유지에 도움을 준다.

뱃속의 아기와 함께 보내는 10달 동안의 시간, 부종을 완화해주는 방법들을 활용하여 조금 더 쉽고 즐겁게 그리고 건강하게 보내도록 하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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