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W 스타일의 정답은 톤다운 컬러! 레드, 블루에 집중
올 가을 패션의 키워드는 톤다운. S/S 시즌 보다는 한 톤 다운된 컬러의 아이템들이 사랑 받을 전망이다. 특히 레드, 블루 톤의 아이템은 이번 추동 시즌을 점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가을 물들일 패션 컬러를 알았다면 스타일링에 자연스럽게 매치하는 것이 관건이다.
스타일링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톤 다운된 컬러가 은근한 멋스러움을 더할 수 있도록 센스를 발휘하자. 레드 계열의 아이템을 활용하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담아내면서 여성미와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트렌디한 컬러로 포인트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을 땐 핸드백, 슈즈로 엣지를 더하는 것도 좋다. 고급스러운 블루 컬러와 깔끔한 디자인이 만난 핸드백은 올 가을 필수 아이템이다. 적당한 사이즈와 넉넉한 수납공간은 실용성을 더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블루 컬러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발산하고 싶다면 블랙과 오렌지의 조화가 멋스러운 크로스백을 선택하도록 한다. 청순하면서 발랄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컬러 배색은 여성스러운 스타일에 감각적인 분위기까지 더한다. 또 캐주얼한 스타일링에도 무난하게 매치 가능해 언제든 손이 가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단풍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교외로 떠날 계획을 갖고 있다면 패셔너블한 스니커즈도 추천 아이템이 될 수 있다. 편안한 착화감,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를 한껏 담아낸 스니커즈는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레드컬러의 스니커즈는 발끝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는 올 가을 잇 아이템이니 절대 놓치지 말자.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관계자는 “톤 다운된 컬러를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하면F/W 패션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 수 있다”며 “비비드한 느낌의 컬러에서 한 톤 다운된 컬러는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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