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10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공간인 어린이탐구체험관에 ‘감각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감각놀이터’는 기존의 지식 배움형 전시를 뛰어넘어 문화공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의미를 재구성해갈 수 있도록 한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어린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자 기획됐으며 시각, 청각 등 5가지 감각을 적절히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감각통합과정을 발달시킬 수 있다.
특히 공간에 대한 입체감과 위치별로 달라지는 전망 등을 활용한 고난이도 체험공간이므로 신체의 모든 감각을 활용해야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난이도가 높은 체험공간이므로, 36개월 미만 유아들은 보호자 동반 시에만 입장 가능하며 10세 이하 어린이(키 140cm 이하)는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감각놀이터’를 기획한 김지하 주무관은 “감각놀이터는 과학관 전시에 대한 기존 틀을 깨는 획기적인 시도”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감성을 자극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융합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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