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30일 여의도 IFC몰 지하에 바나나 리퍼블릭,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갭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의도 상권과 브랜드 콘셉트가 잘 맞는 자사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킴으로써, 보다 공격적인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여의도 지역은 정치와 금융의 중심지로 비즈니스 캐주얼을 즐겨 입는 직장인들이 많으며, 바나나 리퍼블릭과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갭 등은 직장인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좋은 반응이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지하 1층에 위치한 바나나 리퍼블릭과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매장은해당 브랜드의 국내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의 메가스토어다. 바나나 리퍼블릭은 376m²(114평)·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307 m²(93평)로 기존 매장에 비해 1.5배~2배 이상 넓으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매장은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스마트 존' 등 독특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승부한다는 계획이다.
갭 매장 역시 지하 2층의 갭 키즈 매장과 지하 1층의 갭 성인 매장을 계단으로 연결해 전문점을 연상시킨다.
김선혜 신세계인터내셔날 마케팅팀장은 "여의도를 대표하는 쇼핑몰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인기 브랜드들이 입점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비즈니스 캐주얼에 강한 브랜드인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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