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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화장품 씨트리, 드디어 국내 상륙

입력 2012-08-31 13:20:00 수정 201208311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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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브랜드 씨트리(Seatree)가 30일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더화원’에서 국내 론칭 행사를 가졌다.

씨트리 론칭 행사에는 예지원, 김세아, 양미라 등 다수의 연예인들과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아나운서 박신영의 사회로 진행 됐다.

씨트리(Seatree)는 바다(Sea)와 나무(Tree)의 합성어로, 맹그로브 숲에서 탄생한 자연주의 브랜드이다.

맹그로브 숲이란, 나뭇가지의 가장자리에 생긴 새끼 나무가 바닷물에 떨어져 번식하고, 이것이 모여 생태 숲을 형성, 바다의 해양 에너지와 숲의 자연 에너지가 합쳐져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생태 보고를 이루는 특별한 자연환경이다.

이번 씨트리 론칭 행사에서 특히 관심을 끈 것은 유기농 화장품 라인인 씨트리 오가닉(Seatree Organic)이다. 씨트리 오가닉은 전 제품 성분의 95%가 유기농 성분으로 구성돼있으며 유기농 화장품의 단점으로 지적된 사용감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씨트리 론칭의 주력제품은 ‘메이플 워터 라인(Maple Water line)'으로 일반 물 대신 영양이 풍부한 고로쇠 수액을 베이스로 하여 뛰어난 보습효과를 부여하며, 식물 유래의 보습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수분 부족으로 인한 건조함 때문에 발생하는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수분 케어 라인이다.

또한 씨트리 관계자는 “씨트리는 ‘에코피스 아시아’와 함께 중국 남부해안 남부부터 중동의 홍해에 이르는 바다의 열대우림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에 3만 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기증, 씨트리 맹그로브 나무 숲을 조성한다”며 “이에 뜻을 같이 하는 많은 셀리브리티들도 재능기부로 동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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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31 13:20:00 수정 201208311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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