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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태블릿 ‘아이노리’ 출시…뽀로로 등 무료

입력 2012-09-11 13:56:03 수정 20120911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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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디지탈은 아이들을 위해 개발한 키즈 태블릿 아이노리(iNORI)를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노리는 뽀로로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 재미와 학습효과 모두를 제공하는 태블릿이다. 가장 큰 특징은 50만 원 상당의 유료 애니메이션 196편이 무료로 기본 탑재돼 있다는 것.

▲뽀롱뽀롱 뽀로로 52편 ▲꼬마 버스 타요 26편 ▲치로와 친구들 52편 등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자연과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다큐동화 달팽이 26편 ▲대교 이야기 주머니 명작동화 14편 ▲대교 동화마스터 창작동화 10편 등 학습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까지 동영상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퀴즈를 풀어 아바타를 꾸미는 세세한 재미도 제공,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상상력 개발에 도움을 준다.

아이노리의 콘텐츠를 TV로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 별도의 설정 없이 HDMI 포트로 TV와 아이노리를 연결해 풀HD급 고화질 동영상과 3D 게임을 대형 TV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인터넷 서핑은 기본,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고음질의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와이파이 지역에서는 인터넷 및 다양한 멀티태스킹이 무료로 지원된다.
아이노리는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7인치 정전식 5포인트 멀티터치 스크린 방식 태블릿이다.

9.6mm의 두께와 360g의 무게로 얇고 가벼워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부담 없고, HD 고해상도(1024X600) 디스플레이, 4200mAh의 대용량 배터리, 16GB의 넉넉한 내장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아이노리는 마이크, TF 카드, HOST, HDMI, OTG, 헤드셋 단자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차정민 가온디지탈 대표는 “아이노리는 내 아이는 뭔가 특별했으면 좋겠다는 엄마들의 고민과 뽀로로와 치로 등의 동영상을 마음껏 보고 싶다는 아이들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키즈 태블릿”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노리 출시에 맞춰 옥션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옥션에서는 아이노리를 1000대 한정으로 2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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