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더는 70년대 NBA를 지배했던 최고의 스타 Dr. J(줄리어스 어빙)이 신었던 시그니처 농구화로 당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제품이다. 30여년이 훌쩍 넘은 현재에는 그 당시의 스포츠와 문화를 회상할 수 있는 스트릿 패션을 대표하는 슈즈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컨버스만의 크리에이티브 정신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및 한정판 출시 등을 통해 많은 매니아층을 구성하고 있다. 농구화로 사용되었던 만큼 기존의 컨버스화 보다 쿠션감이 좋은 것이 특징. 빈티지한 멋과 다양한 착장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소재로 F/W 런웨이에 많이 등장한 스웨이드와 가죽소재, 레드, 옐로우 등 비비드 컬러부터 그레이, 블랙의 베이직한 컬러를 사용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살짝 롤업한 데님 팬츠에 화이트 셔츠 또는 프린트 셔츠와 매치하면 시니컬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버뮤다 팬츠에 체크셔츠를 허리에 가볍게 두른다면 올 가을 트렌드 클래식 빈티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헤리티지를 물씬 풍기는 섬세한 디테일로 클래식한 요소를 결합하여 새롭게 출시한 척 더비 역시 네이비, 카키, 브라운, 챠콜, 블랙 컬러로 선보이며 프로레더와 함께 올 가을 클래식 무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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