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은 레저 전문직원 G.A.O. (Guest Activity Organizer)의 안내로 제주의 올레길과 한라산 트래킹 등 레저 프로그램을 즐기는 고객이 작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 중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올래길 걷기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다.
제주신라호텔 투숙객 중에 친구나 자매, 모녀가 함께 온 20 ~ 30 대 여성 고객들이 급증 하면서 안전하게 올래길을 즐기려는 성향이 더 뚜렷해 졌다고 호텔측은 밝혔다.
올레길을 목적으로 오지 않는 한 하루 종일 걷기는 무리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유명한 올레길 한 번 안 걷고 가기에는 또 아쉬운 법.
두, 세시간 정도만 아름다운 올래길을 감상하고 싶다면 G.A.O. 와 함께하는 제주신라호텔의 럭셔리 올래길 걷기 프로그램에 주목해 보자.
제주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재미있는 비화와 설명까지 해주는 든든한 G.A.O.가 호텔 출발부터 도착까지 밀착 서비스로 안내해주고 호텔 측에서 음료와 간단한 다과까지 마련해 특별한 준비 없이 몸만 가면 된다.
매일 아침 9시 호텔 로비에서 출발해 12시 30분에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코스로 각 코스별로 가장 아름다운 길을 선정하여 운영한다.
투숙객은 1인 2만원으로 올래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064-735-5114
뿐만 아니라 KT는 올레길 20개 전 코스에 제주 여행 지킴이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지정 장소에 비치된 지킴이 단말기를 빌리고 올레길 여행 중 긴급 상황 발생하면 SOS 버튼을 누르면 된다.
단말기 내부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10초간 촬영된 동영상과 현지 위치 정보가 112 종합 상황실로 전달되니 여성 올레꾼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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