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 B-1 블록은 공공분양 1023세대를 직접 배후에 두고 있는 현장이며, 내년 7월 입주예정이다.
금월 오산세교 B-1블록에서 공급되는 신규 점포는 단지내에 자리한 근린생활시설1과 근린생활시설2의 점포들이다. 입지적으로는 근린생활시설1이 단지내 주출입구쪽에 가까우며, 근린생활시설2은 부출입구 부근에 있다. 이중 근린생활시설1은 총 8개 점포(2층 규모)로 구성되며, 근린생활시설2는 3개 점포(1층 규모)로 꾸며진다.
하지만 이번 입찰에서는 근린생활시설1과 근린생활시설2를 합친 총 11개 점포 중 9개만 입찰된다. 근린생활시설1의 101호와 104호가 특별 공급되었기 때문이다.
내정가는 근린생활시설1의 경우 1층이 3억 2천만원, 2층은 1억 1600만원~1억 5700만원 선에 책정됐다. 근린생활시설2는 1층의 3개 점포가 2억 3700만원~2억 4400만원에 내정가가 정해졌다. (특별공급 제외)
투자자를 위한 현장개방도 진행될 예정이다. LH에 따르면 다음 주인 19일(수)~20일(목)에 현장개방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입찰에 참여할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가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사항이다.
한편, 금월 신규분양되는 LH상가는 오산세교 B-1블록 9개 점포에 불과하지만 재분양 점포는 성남판교, 성남도촌, 수원 호매실 등의 지역에서 총 31개 점포가 공급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신규 LH상가 공급이 줄어든 분위기인데, 전년 동월인 2011년 9월에는 성남여수·김포 한강 등지에서 45개 점포가 공급돼 36개가 낙찰된 바 있다. 입찰된 점포 수만 따져도 올해 9월 공급량의 5배이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올 가을 신규 LH상가로 선보이는 오산세교 B-1블록 단지내 상가는 1023세대에 1층 7점포·2층 4점포(근린생활상가2의 3개 포함) 공급으로 세대수 대비 점포의 공급개수는 비교적 적절해보이고, 근린생활시설1의 경우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어 1층 단일구성보다는 업종구성이 다양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단, 근린생활시설1은 1층 점포의 전용공급규모가 55.25㎡~63.75㎡ 규모로 한 점포의 전면길이가 대략 7~8미터 수준이어서, 1점포를 2개로 구분해 임대 및 운영하는 수요자가 나올 수 있어 공급점포의 개수보다 향후 실운영 점포의 개수가 많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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