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하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많아지면서 그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유아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모델 엄마의 선택, 미란다 커 유모차
유명 의류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의 모델이자, 우리나라에서는 ‘미란이’ 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미란다 커. 그녀는 헐리우드 배우 올랜도블룸의 아내로도 알려져 있으며 지난 1월에 아들 플린을 출산했다. 최근 그녀의 파파라치 사진에는 아들 플린과 함께 외출하는 모습이 많이 포착됐는데, 플린이 탄 유모차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바로 네덜란드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의 절충형 유모차 페프버기다.
뉴나 페프버기 유모차는 화사하고 세련된 느낌에, 원핸드 푸시 핸들로 한 손 주행이 가능하다.
▲아이에게도 명품을, 사라 제시카파커 우미슈즈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패션 아이콘이 된 사라 제시카파커. 그녀가 드라마에서 보여준 옷과 가방, 구두는 모두 화제가 됐다. 2009년 쌍둥이 딸들을 출산하며 그녀의 패션 센스는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됐다. 아이들이 착용한 아이템 중 가장 많이 눈에 띈 우미슈즈는 미국 유아동화 전문 브랜드이다.
우미슈즈는 천연 가죽을 사용하는 기능성 수제화다. 아기와 유아용 걸음마 신발에서부터 아동화 및 임산부와 엄마들을 위한 라텍스 신발로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기능과 친환경 동시에, 알리시아 실버스톤 기저귀
미국과 유럽에서도 내 아이를 위한 친환경 유아용품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영화 클루리스로 잘 알려진 알리시아 실버스톤. 지난해 출산한 그녀의 아들 베어블루는 귀여운 생김새로 국내에서 천사 아기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베어블루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 스웨덴 기저귀 네띠는 기능과 친환경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알리시아 실버스톤 외에도 제니퍼 러브 휴잇, 토리 스펠링, 기네스 펠트로 등 까다로운 헐리우드 엄마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네띠 기저귀는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흡수확산층과 자연분해 되는 방수 필름, 천연 펄프로 만들어진 겉감, 천연 콩 잉크를 사용한 무늬로 이뤄져 있다. 옥수수와 스칸디나비아 천연펄프를 사용해 흡수력, 통기성 등이 더욱 향상됐다.
네띠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조경완 제이앤하이 대표는 “화려하고 멋진 헐리우드 스타들이 선택한 유아용품들은 국내 엄마들에게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을 주는 것 같다”며 ”그들이 쓴다고 해서 따라가기 보다는 정말로 내 아이에게 맞는 제품인지, 필요한 제품인지를 판단 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엄마의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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