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드림도서관’은 지난 3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이 발간한 ‘PRIDE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도서의 인세 수익금과 임직원들이 외부 강연을 하고 받은 강사료 기부금 등을 재원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희망다미 서울지원센터에 조성됐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단순히 시설 조성을 위한 금전 기부에 그치지 않고, 현대카드 디자인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이 드림도서관’을 직접 디자인하고, 희망도서까지 함께 구비해 일괄 기부했다. 소아암 환아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고 공사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한편, 환아들의 건강을 고려해 자재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도서를 통한 수익금을 다시 도서를 테마로 사회에 환원하고,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의 사회공헌 원칙 중의 하나인 재능기부와 결합하는 형태로 실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어린이 드림도서관’이 소아암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드림도서관’ 기부는 2010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CSR활동의 연장선이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소아암 병동을 방문하여 병원 생활에 지친 환아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 ‘아트스테이지’, 장기 투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치유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미술, 음악, 연극 등의 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신나는 교실’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한편, 올해 ‘신나는 교실’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희망다미 서울지원센터에서 지난 25일 개강해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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