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의 ‘QQ 게임센터’는 7억 명 이상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중국 최대의 메신저 서비스인 ‘QQ 메신저’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는 대규모 게임 마켓이다.
지난 2006년부터 컴투스와 텐센트는 컴투스의 피처폰용 게임 서비스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타워디펜스’의 ‘QQ 게임센터’ 서비스 역시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당일 출시되고 출시와 함께 바로 추천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텐센트의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컴투스는 그 동안 애플 앱스토어와 차이나모바일 ‘MM’ 등의 중국 로컬 마켓들을 통해 중국 내 모바일 게임 유저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왔으며 이번 'QQ 게임센터' 서비스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의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실제로 컴투스의 게임들은 중화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들어 ‘몽키배틀’과 ‘나인이닝스: 프로야구 2013’이 각각 중국과 대만에서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과 유료 앱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또한 ‘컴온베이비’와 ‘삼국지디펜스2’가 대만의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앱 인기 순위 1위에 차례로 오르는 등 대표적인 인기 게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컴투스는 이번 ‘타워디펜스’ 출시를 시작으로 ‘QQ 게임센터’에 지속적으로 게임을 출시하며 중국 내 영향력을 높여나갈 전략이다.
‘타워디펜스’ 등 컴투스 주요 게임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rdw@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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