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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가을추위’에 유통업계 매출 쑥쑥

입력 2012-10-08 16:46:29 수정 201210081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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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교차가 평균 8~10도까지 나면서 겨울에 팔릴만한 아이템들의 판매가 추석기간과 맞물려 덩달아 신장하고 있다.

앞으로 기온은 더 떨어질 예정이라 이에 따른 업체들의 물량 확보 싸움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패션브랜드전문몰 패션플러스는 ‘미리 보는 겨울아이템 최저가전’을 진행 중이다. 에고이스트, 매긴나잇브릿지의 ‘무스탕&울코트’를 ‘99,000원’에 단독 한정수량으로 판매 하고 있다.

또 이마트는 지난달 12일부터 ‘경량 다운 재킷’을 선보인바 있다. 예년 보다 일찍 찾아오는 겨울을 맞아 전략적으로 출시 시점을 앞당긴 것이다.

신세계백화점도 14일부터 ‘신세계 부츠 대전’을 열었다. 현대백화점은 24일부터 겨울 부츠 판매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의류업체도 마찬가지다. 휠라도 일찌감치 다운재킷을 출시했다. 최고 품질의 시베리아산 오리, 거위털로 기존 다운보다 20%나 보온력이 뛰어난 제품을 만든 것. 또 풍성한 볼륨감과는 달리 활동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

코오롱 스포츠는 이른 추위에 대응해 초겨울부터 한겨울까지 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했다. 고기능성 방풍원단을 통해 바람은 막아주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땀의 배출을 용이하게 돕는다.

패션브랜드전문몰 패션플러스 마케팅전략팀의 최수안팀장은 “추석을 전후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아웃도어와 겨울의류 특가전등이 맞물려 매출 신장으로 연결된 것 같다” 며 “올 겨울은 유례 없는 한파도 예보되어 있는 만큼 이 추위를 얼마나 매출로 연결시키냐의 여부가 올 한해 매출 규모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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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16:46:29 수정 2012100816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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