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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제 간식 먹으면서 한다!

입력 2012-10-11 10:41:57 수정 201210111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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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끼 밥을 먹고도 허기가 져 “먹으면 안 되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간식을 찾기 마련이다. 다이어트 중임에도 불구하고 간식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과연 간식을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방법은 없을까?

개그콘서트 ‘헬스걸’ 코너를 통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를 자랑했던 개그우먼 권미진은 하루 5끼를 먹고 간식까지 챙겨 먹으면서도 4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는 하루 5끼를 조금씩 나누어 먹는 방법을 택하되 열량이 적은 음식을 먹었다고. 과자 대신 검은 콩을 튀겨먹는 등 살이 찌지 않는 간식을 선택한 것이 간식을 포기하지 않은 그녀의 비법이다.

포만감이 높은 견과류는 사실 높은 열량 때문에 다이어트 시 금지 식품으로 꼽힌다. 그러나 견과류 중에서도 피스타치오는 안심하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견과류 중 가장 열량이 낮고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 및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기 때문. 신진대사장애에도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물질 함유량도 높아 다이어트 간식으로는 제격이다.

국가대표 다이어트 식품 닭가슴살, 열량은 낮지만 포만감은 높은 플레인 요거트 등도 다이어트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은 음식들이다. 다만, 간식을 먹었다고 해서 다음 끼니에 밥을 적게 먹게 되는 것은 아니므로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은 필수.

또한 매일 같은 시간에 먹다 보면 습관으로 굳어지기 때문에 웬만큼 참기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면 견디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바나나 다이어트, 고기 다이어트, 사과 다이어트 등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실시하는 경우 더욱 허기가 지고 배고픔을 참기 어렵다. 단기간에 빠르게 체중 감량할 생각으로 원푸드 다이어트를 시도하기 보다는 하루 세 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중간중간 저열량의 간식을 조금씩 먹어 허기를 달래는 편이 낫다.

삼성 에이슬림 다이어트(www.dietpia44.com) 전문가는 “다이어트 시 가장 괴로운 것이 배고픔이다. 오랜 시간 참았다가 먹는 경우에는 폭식으로 이어져 다이어트를 망칠 가능성도 커진다. 가급적 굶지 않고, 적당량의 식사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건강에도 좋고 그만큼 오랫동안 다이어트 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삼성 에이슬림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지방 흡수를 억제해 주기 때문에 굶을 필요도, 먹는 양을 확 줄일 필요도 없어 수월하게 살을 뺄 수 있다. 또한 전문가의 1:1 관리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요요의 염려도 적다.

먹을거리가 풍부한 계절인 가을엔 더욱 다이어트가 힘들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굶지 않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한다면 좀 더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다이어트는 힘들다는 생각만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지 말고 오늘부터 다이어트 식단을 계획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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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1 10:41:57 수정 201210111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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