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킹메이커' 스토리를 넘어 풍수지리 사주 명리 관상이라는 동양사상을 집대성한 생활 밀착형 드라마를 표방하는 '대풍수'는 첫 방송부터 웅장한 스토리와 차별화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박에 집중시켰다.
많은 사극에서 다루어진 인물 이성계와 그의 조선 건국과정은 이미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스토리 중 하나. 지진희는 개경진군을 앞둔 이성계의 모습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드라마 ‘대풍수’의 포문을 열었다.
지진희는 그 동안 출연했던 사극 '대장금'과 '동이'에서 보여준 진지하고 묵직한 모습 대신 괴팍하면서도 우악스럽기까지 한 장군 이성계로 연기 변신에 성공,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 속의 이성계를 파격적이고 차별화된 모습으로 재조명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완전히 빠져버린 ‘대풍수’ 이성계의 모습이 단연 압권!”, “이렇게 파격적인 지진희의 모습은 처음이네요. 모르고 있던 새로운 사람을 만난 듯!”, “앞으로 수목극을 평정하실 것 같은 예감입니다! 첫 방송부터 집중해서 봤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난세의 영웅 이성계를 차별화된 매력으로 그려내고 있는 지진희의 SBS 대기획 ‘대풍수’는 오늘 밤 9시 55분 제 2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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