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육아용품 판매가 불경기를 모르고 고공행진 중이다. 치솟는 물가에도 엄마들이 지갑을 닫지 않는 유일한 분야가 바로 내 아이를 위한 육아용품이기 때문.
다만 요즘 엄마들이 과거와 달라진 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온라인 검색, 육아 박람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 덕에 정보수집에 능한 젊은 스마트 맘들 사이에서는 소셜커머스가 육아용품 쇼핑의 새로운 유통 채널로 급부상 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대표 업체 중 하나인 티몬은 최근 유명 유아용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딜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티몬에서 선보인 영국 유모차 브랜드 맥클라렌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지지에 힘입어 첫 날에만 700대 이상이 팔렸다. 맥클라렌은 세계 3대 브랜드로 손꼽히며, 국내에서도 10년 연속 수입유모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할 만큼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대량 판매가 이뤄지거나 여러 차례의 앵콜 딜이 진행된 사례도 있다.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의 경우 6000여 장이 팔려나가며 3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해외 공동구매 사이트를 통해야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기에,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티몬 딜에 대한 스마트맘들의 반응이 더욱 폭발적이었던 것.
이외에도 수입 제품인 야미얼스 유기농 비타민과 사탕은 소비자들의 호응에 2차례나 앵콜 딜을 진행하기도 했다. 야미얼스 유기농 제품의 경우 화학 색소 없이 유기농 과일로만 색과 맛을 낸 천연 사탕으로 자녀의 건강에 특히 민감한 엄마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웰빙 사탕이다.
티몬 관계자는 “아이를 위해 최고의 제품을 구입하고 싶지만 가격 등 여러 요건 때문에 망설이는 엄마들이 많다”며 “티몬은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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