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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도시락, 피해야할 음식 3가지

입력 2012-11-07 17:48:32 수정 2012-11-07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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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목전에 두고 수험생을 둔 엄마들은 도시락 걱정에 여념 없다.

수능날에는 극도로 긴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위장을 위해 소화하는데 부담없는 음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오후까지 치러지는 시험에서 소모되는 체력을 충전시켜 줄 음식이 필요하다.

식단을 짜기 전에 수험생들의 도시락으로 피해야 되는 음식을 체크해야한다. 첫 번째는 김밥. 차가워진 김밥은 소화하는 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

빵이나 햄버거 등의 인스턴트 식품도 금물이다. 인스턴트 식품에 들어가 있는 인공 첨가물은 뇌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므로 두뇌활동이 저하되고 소화하는데도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또 차가운 우유, 치즈, 요거트 등의 유제품도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긴장감을 가지면 장이 과민하게 되어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탈이 나기 마련이다. 과민성 장 증후를 악화시킬 수 있는 유제품들은 챙기지 않는 것이 좋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정효진 교수는 두뇌회전을 도와주는 엄마표 도시락을 추천했다.

정 교수는 "도시락 속 밥은 흰쌀밥보다는 수수, 찰흑미, 현미, 찹쌀, 밀보리 등을 넣은 잡곡밥이 좋다"고 추천했다. 잡곡밥은 위에 부담이 없어서 점심시간 직후 몰려오는 졸음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미에 들어있는 비타민E 성분에는 세포막을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시험 시간에 빠른 두뇌회전을 돕는다.

도시락 반찬으로는 하루종일 집중해서 시험을 보는 만큼 체력을 뒷받쳐 줄 수 있는 고단백 식품과 비타민이 많은 야채를 고루고루 준비하면 좋다.

정 교수는 "특히 달걀은 기억력, 학습능력과 깊은 관련을 가지는 두뇌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릭을 생산하는 작용을 하여 두뇌발달에 좋다"며 "달걀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기억의 자생과 회생에 필요한 성분으로 기억력을 증진시켜주는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야채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은 신체의 신진대사를 도와주어 소화를 돕고 위에 부담을 최소화 한다. 따뜻한 국물이나 보리차와 같은 차는 긴장감을 풀어주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좋다.

후식이나 간식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피로해소에 좋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능 도시락으로 적합한 3가지 식단>

▲콩밥, 버섯된장국, 시금치 달걀말이, 호두멸치볶음, 떡갈비, 참치 야채전, 사과쥬스
▲현미잡곡밥, 콩나물국, 새우브로콜리 볶음, 장조림, 무생채, 배
▲쇠고기 표고버섯 죽, 맑은 장국, 콩나물 무침, 장조림, 호두멸치볶음, 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07 17:48:32 수정 2012-11-07 18:23:00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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