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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男, 따라하고 싶은 연예인 1위는?

입력 2012-11-08 17:41:36 수정 2012110817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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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40대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혔다.

제일모직 갤럭시는 최근 ‘이것이 40대가 원하는 모습이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40대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설문에서 ‘조각미남이거나 타고난 몸매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뛰어난 스타일링으로 40대가 닮고 싶은 패셔니스타를 고르시오’라는 질문에, 국민남편으로 사랑 받는 배우 ‘유준상’이 21%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유준상은 인기리에 종영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 주인공 ‘방귀남’으로 열연하여 ‘국민 남편’으로 칭송 받고 있다.

유준상은 ‘넝쿨당’에서 다양한 색상의 베스트, 백팩, 뿔테 안경 등을 믹스 매치하여 극 중 가정적이고 모범적인 남편이자 아들 역할을 빛나게 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극 중 의사라는 직업에 맞게 스마트하고 댄디한 룩을 연출하여 여성 팬 뿐만 아니라 동년배 남성들의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2위는 171cm 신장으로 상대적으로 큰 키는 아니지만 꾸준한 몸매 관리와 길어 보이는 수트로 세련된 수트룩을 선보이는 배우 이범수(13%)가 뽑혔다.

이범수는 무채색 재킷이나 티셔츠에 컬러가 있는 포켓스퀘어나 안경, 셔츠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3위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20대 꽃다운 메아리(극중 이름, 배우 윤진이)의 ‘윤이오빠’ 역으로 아저씨들의 부러움을 샀던 배우 김민종(12%)이 차지했다.

마르고 긴 체형을 커버하는 깔끔한 수트 스타일로 젊어 보이고 지적인 느낌의 수트 스타일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4위는 국민 MC유재석(11%)이 차지했다. 유재석은 평소 바지를 올려 입는 습관이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자신만의 철학으로 컬러를 맞춰 입는 독특한 감각을 소유한 자칭 ‘패션테러리스트’이다.

하지만 이번 설문에서는 “트렌디하고 피트되는 수트로 날렵하고 센스 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스타”라고 설명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08 17:41:36 수정 20121108174642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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