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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은 '눈의 날', 눈 건강 지키는 방법

입력 2012-11-09 09:58:31 수정 2012110909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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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뿐만아니라 대한안과협회에서 지정한 ‘눈의 날’이다.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안경을 써야 한다면 연령대와 생활습관에 맞는 안경렌즈를 선택해 편안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의 날’을 맞아 내 눈을 위하는 안경렌즈 선택 요령을 알아보자.

0세- 10대 : 어린이 근시일 경우, 근시 진행속도 늦추는 기능성 안경렌즈 착용해야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근시가 발생하면 성장을 멈추는 18세까지 꾸준히 진행이 되기 때문에 6세 이전부터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통해 시력을 체크해야 한다. 근시가 진행되고 있다면 근시 진행을 완화할 수 있는 기능성 안경렌즈를 착용해 안정피로와 학습장애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어린이 근시진행완화 렌즈 ‘마이오피락스’는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때 어린이의 눈에 가해지는 긴장감과 피로도를 줄여주어 시력 교정은 물론 근시 진행을 완화할 수 있다.

20 - 30대 : 장시간 업무 및 IT 기기 사용 시 눈 피로도 줄여주는 안경렌즈 선택해야

20-30대는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며 컴퓨터, 스마트폰 등 장시간 IT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다. 많은 이들이 미용을 위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지만 눈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안경을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 특히 오랜 시간 지속해서 노트북 및 IT기기를 사용할 경우 눈의 피로를 자주 느끼게 되는데 컴퓨터 사용에도 편안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 단초점렌즈인 ‘니콘 릴렉시’를 착용하면 통해 눈의 통증, 뻑뻑함, 피로감을 완화 할 수 있다.

40 - 50세 이상 : 가까운 곳 안 보이는 중년안이라면 누진다초점안경으로

최근 중년안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만큼 노안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노안은 눈의 조절력이 감소하여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어두운 곳에서 사물이 침침하게 보이는 변화를 말한다. 노안이 오면 글씨를 보는 것 뿐 만 아니라 생활전반에 많은 불편을 느끼기 때문에 누진다초점 안경을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 누진다초점 안경은 하나의 안경렌즈로 가까운 거리부터 먼 거리까지 한번에 볼 수 있으며 돋보기와 달리 썼다 벗었다 하지 않아도 되고 외관상 일반안경과 같아 티 나지 않게 노안을 교정할 수 있다.

바리락스 관계자는 "시력교정이 필요할 시에는 안경사와의 충분한 상담과 검안을 통해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렌즈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2-11-09 09:58:31 수정 20121109095831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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