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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61% '결혼 전 동거 괜찮아'

입력 2012-11-09 10:45:31 수정 201211091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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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들은 혼전 동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아띠클럽(대표 송미정)은 최근 한 포털에서 미혼여성들에게 “동거에 대한 생각은 어떠세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응답자 1090명 중 ‘살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에 답한 응답자는 61%, ‘무조건 결혼하고 살아야 된다’는 응답자는 39%였다.



회사 관계자는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살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가 61%로 과반수 이상이 나온 것으로 보아, 예전의 미혼여성들은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아주 회의적이었으나, 최근 가치관이 많이 개방적인 방향으로 바뀐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거하면 더 쉽게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고, 동거로 인한 여러 복잡한 일들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만큼,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성에게 어떨때 호감이 가느냐'는 질문에 ‘사소한 것도 잊지 않고 챙겨줄 때’가 49.5%로 가장 많응 응답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나를 걱정해줄 때’가 31.4%, ‘매너가 좋을 때’가 11%, ‘유머러스해서 분위기를 좋게 이끌 때’가 8.1% 순이었다.

키즈맘뉴스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2-11-09 10:45:31 수정 201211091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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